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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근 가우스랩 대표가 단상에서 디지털 트윈 플랫폼 'BOGO'를 설명하고 있다/사진제공=가우스랩

가우스랩(대표 이정근)이 두바이 하버에서 열린 '익스팬드 노스 스타 2025(Expand North Star 2025)'에서 스마트팩토리 디지털 전환(DX) 시스템을 선보였다고 16일 밝혔다. 

이 행사는 두바이 디지털경제상공회의소와 두바이 월드트레이드센터가 주최했다. 전 세계에서 약 1800개 스타트업과 1200명 이상의 투자자가 참석했다. 

가우스랩은 한국수자원공사와 아랍 걸프 협력회의(AGCC)의 공동지원을 받아 행사에 참여했다. 행사기간 가우스랩은 AR(증강현실)·XR(확장현실) 기반 디지털 트윈 플랫폼 'BOGO'와 AR 로그북(LOGBOOK), XR로그북 솔루션을 선보였다. 

이들 솔루션은 AI(인공지능)·3D시각화·실시간 모니터링 기술을 융합, 제조·건설·에너지 산업현장의 데이터를 통합 관리하고 협업 효율을 높이는 스마트팩토리 DX 시스템이다. 

회사 측은 "한국수자원공사와 AGCC의 슬로벌 스타트업 흐로그램으로 현지 네트워킹, 투자자 미칱ㅇ, 글로벌 IR(기업설명회) 세션 등에 참가했다"면서 "이로써 해외 비즈니스 협력 기회를 확대했다"고 말했다. 

이정근 가우스랩 대표는 "익스팬드 노스 스타를 통해 중동을 비롯한 글로벌 시장에서 협력 네트워크를 확보했다"며 "아랍에미리트(UAE), 베트남 등 중동 및 아시아 시장 진출을 가속할 것"이라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