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우스랩, 'GITEX 2024'서 에너지 산업 디지털 혁신 솔루션 선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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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 33회 작성일 24-11-22 15: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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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근 가우스랩 대표(사진 맨 오른쪽)를 비롯한 기업인들이 K-메타버스 공동관에서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사진제공=가우스랩
이정근 가우스랩 대표(사진 맨 오른쪽)를 비롯한 기업인들이 K-메타버스 공동관에서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사진제공=가우스랩
가우스랩(대표 이정근)이 아랍에미리트 두바이에서 열리는 '자이텍스 글로벌 2024'(GITEX Global 2024)에서 에너지 데이터 기반 디지털 트윈 솔루션을 선보였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오는 18일까지 진행되며,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정보통신산업진흥원이 K-메타버스(Metaverse) 공동관을 마련해 국내 유망 메타버스 기업 8개 사의 참가를 지원했다.
8개 기업 중 하나로 참여한 가우스랩은 에너지 산업의 효율성과 안전성을 높이는 '디지털 트윈 솔루션'을 선보였다. 에너지 데이터를 기반으로 산업 현장의 운영 및 관리 과정을 가상화하고, 실시간 데이터 분석과 예측 기능을 제공하는 기술이다. 이를 통해 운영자들은 산업 현장의 물리적 환경과 운영 조건을 정밀하게 파악하고, 예측 유지보수와 최적화된 운영 전략을 수립할 수 있다고 회사는 설명했다.
회사 측은 "우리 솔루션은 특히 복잡한 에너지 플랜트와 인프라 관리에 강점이 있다"면서 "실시간 모니터링과 데이터 시뮬레이션 기능은 사고 예방과 비용 절감 효과를 가져온다"고 말했다.
가우스랩은 이번 '자이텍스 2024'에서 중동과 북아프리카(MENA) 지역 에너지 산업 관계자들과 협력을 모색하고 있다. 가우스랩 관계자는 "자이텍스는 우리 기술력을 세계에 알리고 글로벌 시장에서의 입지를 넓힐 중요한 기회"라며 "MENA 지역은 에너지 산업 디지털 전환 수요가 크므로 당사의 디지털 트윈 솔루션이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했다.
가우스랩은 현장을 찾은 투자자와 방문객들에게 기술을 시연하고 디지털 트윈 솔루션의 실제 적용 사례와 비전을 공유하고 있다. 이와 함께 현지 벤처캐피털(VC)과 투자자들에게 3분간의 IR(기업설명) 발표로 사업 가능성을 설명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