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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가우스랩

AI(인공지능) 기반 디지털 트윈 및 스마트 감리 솔루션 기업 가우스랩(대표 이정근)이 ' ESG(환경·사회·지배구조) 우수 중소기업 확인서'를 획득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인증서 수여는 동반성장위원회와 한국수자원공사(K-water)가 공동 주관한 '제3차 K-water 협력사 ESG 지원사업'의 일환이다. 현장 실사 평가를 통해 ESG 지표 준수율 80% 이상인 기업에 인증서가 부여됐다. 

가우스랩은 산업 현장의 점검·운영 데이터를 디지털화하는 AI 및 XR(확장현실) 기술로 탄소저감, 에너지 절감, 안전사고 예방 등 ESG 핵심 목표를 실천하는 솔루션을 개발해 왔다. 

회사 측은 "현장 데이터 분석과 실시간 협업 기능으로 비효율적 점검 절차를 자동화하고 있다"면서 "인적 오류를 최소화해 친환경적이고 안전한 산업 환경을 구축중"이라고 말했다. 

회사는 이번 ESG 인증을 계기로 지속가능 경영을 강화할 방침이다. 내부 경영 프로세스 전반에 ESG 원칙을 반영해 친환경 업무 운영, 협력사 협력 강화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이정근 가우스랩 대표는 "이번 ESG 인증은 기술 중심 경영이 사회적 책임과 환경적 가치로 확장되고 있음을 보여주는 것"이라며 "AI 기술로 친환경·안전 중심의 산업 혁신을 실현해 글로벌 시장에서 ESG 선도기업으로 도약하겠다"고 했다.